[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9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1.52%를 기록하며 1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5일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전국 집값 상승률은 1월 1.19%에서 2월 1.36%로 상승 폭이 커졌다가 수도권 3기 신도시 추가 공급계획이 담긴 2·4 대책 발표 등의 영향으로 3월 1.32%, 4월 1.06%, 5월 0.96%로 3개월 연속 오름폭이 줄었다. 이어 6월 1.31%로 오름폭을 키운 뒤 지난달 1.17%로 다시 상승 폭이 둔화했으나 지난달(1.50%)에 이어 이번 달에도 크게 오르며 상승 폭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