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 웨이보에서는 “바이러스 테스트 혼란이 멈추지 않으면 전염병이 끝나지 않을 수 있다”라는 해시태그가 범람했다. 이 해시태그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가 감독하고 있는 한 매체에 실린 논평에서 비롯됐다. 이 논평은 현재는 삭제된 상태로, 올해 상하이와 베이징 등에서 발견된 위조된 코로나19 테스트 결과를 언급하며 잘못된 테스트가 더 많은 테스트를 수반하며 봉쇄정책을 장기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중국 관료는 기자회견에서 베이징, 허페이, 스자좡 등에 있는 일부 바이러스 검사회사 문제를 발견하고 처벌했다고 밝혔다.
CNBC가 윈드 인포메이션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15개의 상장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회사를 살펴본 결과, 올해 3분기 총 매출이 865억 8000만위안(15조 9999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모든 수익이 반드시 코로나19 검사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이들의 사업은 올해 9월 말까지 큰 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