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임산부 대상 신속항원검사 키트 무상지원

  • 등록 2022-03-07 오후 2:38:24

    수정 2022-03-07 오후 2:38:24

사진=안양시
[안양=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안양시는 오미크론 확산세 속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들에 대해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임신 중인 여성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분증 제시와 함께 임산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서류는 임신확인서, 임산부수첩, 초음파사진이나 앱 등 폭넓게 인정된다.

신청한 임산부에게는 5주 동안 주 1∼2회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 키트 1인당 10개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족관계 증명서를 제시해 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 등의 대리수령이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들을 위한 배려”라며 많은 관심과 검사를 권했다.

한편 안양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선제적 검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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