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넥스트사이언스(003580)는 엘리샤코이가 일본 최대 멀티 잡화점인 ‘돈키호테’와 3대 화장품 편집샵 ‘도큐핸즈’를 비롯, ‘로즈마리’, ‘츠타야’ 등 주요 화장품 편집샵과 드럭스 스토어의 오프라인 매장 169곳에 동시 입점했다고 29일 밝혔다.
외국 관광객에게 필수 방문지로 꼽히는 돈키호테는 도쿄, 오사카 등 주요 지역을 포함해 일본 전역에 594개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다.
콤부차 결바이옴 미스트는 지난 9월 유명 글로벌 아이돌 그룹이 직접 사용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현재까지 일본에서만 약 6만여 개가 판매된 엘리샤코이의 베스트 셀링 제품이다.
엘리샤코이는 도큐핸즈 외 또 다른 3대 화장품 편집샵인 로프트, 플라자와도 매장 입점을 논의하는 등 내년 상반기까지 일본 전역으로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엘리샤코이 관계자는 “이번 오프라인 매장 입점으로 일본 소비자들에게 판매와 체험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엘리샤코이를 일본 시장에서 ‘K-뷰티’를 이끄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