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열사용시설 관리자 '소통'

  • 등록 2019-06-25 오후 1:15:04

    수정 2019-06-25 오후 1:15:04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관리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지난 19~20일까지 공사 미래개발원에서 ‘난방명장 대상 신기술 교육 및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난방명장은 지역난방 공급 공동주택 단지의 효율적 에너지 관리로 열손실 저감 및 합리적 열사용에 기여한 지역별 최우수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관리자를 일컫는 용어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난방 신기술 소개를 테마로 하는 기술교육과 자유토론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술교육에서는 연중 난방·급탕 사용가능한 세대 열교환 방식인 통합배관기술, ICT 안전관리 및 4세대 지역난방시스템 등 지역난방 신기술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 에너지 센터를 방문해 냉·난방, 급탕 설비운영관련 최신 기술동향을 견학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공사는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관리자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에너지사용 절감 등을 통한 안정적인 친환경에너지 공급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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