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검찰이 총수일가의 조세 포탈 혐의로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LG(003550) 본사 재무팀을 압수수색했다. LG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LG 관계자는 이날 “일부 특수관계인이 시장에서 주식을 매각하고 세금을 납부하는 과정에서 그 금액의 타당성에 대해 과세 당국과 이견이 있었다”며 “이에 따라 검찰이 수사중이며,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9일 검찰이 서울 여의도 영등포구 LG트윈타워를 압수수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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