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4일 '안전인증제도 국제세미나'

  • 등록 2016-11-03 오후 2:14:46

    수정 2016-11-03 오후 2:14:46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안전인증센터는 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안전인증제도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내 안전인증 대상품(KCs마크, S마크) 제조업체가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해외 안전인증을 취득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안전인증제도는 국가별 기준과 절차가 달라 기업에서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공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미나에 해외 안전인증기관의 안전인증 전문가들을 초정, 수출비중이 높아진 중국(CCC), 러시아(CU·GOST)와 유럽연합(CE)의 안전인증 제도 절차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춘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공된 정보가 국내 제조업체의 수출활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해외 안전인증 취득을 위한 정보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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