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도 온다`..현대차그룹주 9번째 증시입성 `노크`

내년 3월 상장 목표..미래·신한 주관
엔진 제조 부품사..연 매출 3조
  • 등록 2010-11-01 오후 4:14:00

    수정 2010-11-01 오후 4:14:00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현대차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현대위아가 유가증권시장 문을 두드린다. 현대차그룹 가운데 9번째 상장이다.

현대위아는 1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주권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냈다.

상장예비심사와 공모가 결정을 거쳐 내년 3월쯤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신한금융투자다.

1976년 설립된 현대위아는 현재 자동차부품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부품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엔진을 생산하고 있는 데다 매년 꾸준히 탄탄한 실적을 내고 있어 상장 과정은 물론 이후에도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 관심을 모은다.

엔진 외에도 모듈과 변속기, 차축, 공작기계 등 현대차그룹 내에서 가장 많은 7개 사업 분야를 갖고 있다.

작년 한해 매출만 3조원을 넘었다. 순익은 772억원이었다.

만든 부품은 주로 기아차와 현대차에 납품한다. 그만큼 매출처가 확실히 확보돼 있는 셈.

현대차가 39.46%, 기아차가 39.33%, 우리사주조합이 16.9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액면가 5000원에 발행주식수는 총 2173만여주다.

현대차그룹주는 현재 현대자동차(005380)기아자동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제철(004020), 현대하이스코(010520), 글로비스(086280), BNG스틸(004560), HMC투자증권(001500) 등 8개사가 상장돼 있다.


▶ 관련기사 ◀
☞`내릴때 막고, 오를때 당기고`..현대차 3인방 `고마워!`
☞10월 車판매, `사상 최대` 잔치..`경기회복+신차`(종합)
☞현대차 10월 판매, 내수 `주춤`..해외가 살렸다(상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