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비용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비즈플레이는 자사 모바일 전자식권 서비스 ‘비플식권’을 서초구청이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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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은 2000명 직원의 특근매식비 사용 편의성 및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비플식권을 도입했다. 기존 식권서비스의 복잡했던 결제 방식과 가맹점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기 때문이다. 비플식권 도입으로 서초구청 직원들은 카페, 베이커리, 편의점, 주변 맛집 등 80만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규정에 맞춰 급량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종이식권, 영수증, 법인카드를 별도로 챙길 필요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비플식권 도입으로 급량비 관리 업무도 간소화시켰다. 비플식권의 편리한 정산 서비스를 통해 각 부서의 급량비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정산 업무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비플식권은 신용카드나 일반 전자식권 대비 가맹점 결제 수수료도 낮기 때문에 서초구청 주변 상권의 소상공인 부담을 줄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과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