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이탈 후 맞는 첫 명절, 대전의 응급시스템은?

대전시, 25일까지 추석 비상의료관리상황반 운영
9개 응급의료기관에 전담책임관 지정…적극 대응
  • 등록 2024-09-12 오후 1:45:16

    수정 2024-09-12 오후 1:45:16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오는 25일까지를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 작동을 위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석은 전공의 이탈 후 맞는 첫 명절 연휴로 대전시는 관내 9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정상 운영 여부 확인 등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조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수립·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추석 연휴 기간 중 공공의료의 보장성 확보를 위해 5개 자치구 보건소가 문을 열어 경증 환자를 진료한다. 14일 동구, 15일 중구, 16일 대덕구, 17일 유성구, 18일 서구 보건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차적으로 비상 진료를 시행한다.

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도 올해 설 연휴보다 더 지정해 14~18일 병·의원 835개소, 약국 689개소를 운영해 응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연휴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대전시와 5개 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석 연휴를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응급의료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