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원장 박성식)은 최근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와 키르기스스탄 보건의료 협력에 대한 주제로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는 키르기스스탄 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키르기스스탄 내 감염관리병원 건립 및 종양병원의 의료교육, 키르기스스탄 병원 현대화사업 등 양국의 의료협력과 의료교육에 관한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재활의학, 유방암진단, 진단검사의학, 암치료시스템 및 원격진료시스템 등 키르기스스탄에 적용할 분야에 대해 직접 견학했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키르기스스탄 의료발전에 초석이 되길 기대하며, 단기적 과제를 넘어 장기적으로 협력하길 기대한다”며, “ 양국의 발전을 위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박성식 병원장을 키르기스스탄으로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박성식 병원장은 “키르기스스탄의 보건협력관계의 시작점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병원은 중앙아시아의 거점병원으로서 키르기스스탄과 교육, 진료,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하길 바란다”고 화답하였다.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정태두 과장,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박성식 병원장(왼쪽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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