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한국경마 100주년' 2022 성과보고회 개최

성과 공유·연말 포상 등 진행
정기환 회장 "한국경마 새로운 100년 토대 마련"
  • 등록 2022-12-29 오후 4:19:03

    수정 2022-12-29 오후 4:21:09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29일 열린 '2022 경영성과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마사회 제공.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한국마사회는 29일 본관 대강당에서 ‘2022년 경영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임직원 노고를 치하했다.

올해는 한국경마 100년을 맞이하는 해였다. 마사회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 100년을 향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에 마사회는 이날 열린 보고회에서 그간의 업적을 전사에 공유하고 연말 포상 등을 진행했다.

마사회는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에도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 결과, 올해 △약 1000억원 흑자 달성 △한국 경주마 국제대회 우승 및 K-Nicks(종축개발사업) 미국 종마사업 진출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경주실황 수출 확대 △온라인 입법 법제화 노력과 레저세 감면을 통한 기타수익 달성 등을 보고했다.

한국경마 100년 기념 사업 내용도 공유했다. ‘국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의 꿈’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3대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총 32개 사업을 진행했다. 마사회는 연중 한국경마 100년 기념식을 비롯해 100년 기념 대상경주, 말사진 공모전, 100년사 편찬사업 등을 마쳤다.

성과 발표 후에는 마사회와 경마 발전에 기여한 직원 및 외부인사에 대한 연말 포상을 시행했다. 대상자에 회장 명의의 표창장과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에 대한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밖에도 지난 1일 진행한 성과기여 인센티브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사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올해 임직원들께서 헌신적으로 임해준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고 한국경마의 새로운 100년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2023년에도 도전과 혁신으로 변화하는 한국마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자가 지닌 잠재력과 능력을 적극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2022 경영성과보고회' 개최. 마사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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