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권과 '자립 준비 청년 홀로서기'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자립지원금 1.1억 전달
  • 등록 2022-11-28 오후 3:43:40

    수정 2022-11-28 오후 3:43:40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금융감독원은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은행들과 함께 지원 활동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기업은행, 농협은행과 함께 자립 지원금 1억1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하고 자립 준비 청년들과 간담회를 했다. 자립 준비 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지원금은 10명의 자립 준비 청년 등에 전달돼 교육, 생활 안정 및 자립 준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부모 세대의 책임이자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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