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104480)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0.4% 늘어난 220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6939억원, 영업이익은 64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1.6% 증가, 흑자 전환했다.
이와 함께 티케이케미칼은 지난해 9월 LG화학과 체결한 ‘친환경 생분해 소재 양산 및 사업협력 협약’(MOU)을 합의에 따라 종료한다고 밝혔다.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티케이케미칼은 재활용 사업부문을 강화하고 관련 소재를 개발해 지속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K-rPET’ 브랜드를 마케팅해 제조부문의 폴리·수지 연계사업인 투명 페트병 재활용 사업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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