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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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이모션 매트리스’로 대한민국 제품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서울 을지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을 비롯해 수상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신기술·제품·서비스 등의 측면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 융복합 혁신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기업,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체질을 전환한 기관 및 기업을 수상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 경제성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제품혁신상 대상을 수상한 이모션 매트리스는 모션 메커니즘과 매트리스가 결합돼 매트리스가 움직이는 형태다. 기기가 노출 되지 않고 공간이나 침대 프레임에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정보통신기술(ICT)인 비접촉식 ‘웰슬립 센서’를 이용해 잠을 자는 동안 호흡, 심박, 뒤척임, 무호흡, 코골이 등 5가지 건강 측면을 측정한다.
아울러 깊은잠, 얕은잠, 깨어남을 모니터링해 일일·주·월 단위로 수면 상태를 데이터화한다. 특히 침대 위 여가 활동 중 잠이 드는 경우 ‘웰 슬립 센서’가 사용자의 호흡, 심박수를 체크해 수면 상태임을 감지하고 편안한 자세(플랫 자세)의 모션이 작동되게 한다.
이외에도 무호흡시 진동, 코골이 시 코골이 방지 모드, 알람 시 등판 상승 등 8가지 슬립 케어 모션과 6가지 슬립사운드가 내장, 사용자가 깊고 건강한 수면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웰 슬립 애플리케이션(App)’을 통해 나만의 수면 데이터를 체크해 어떤 환경일 때 가장 완벽한 잠을 잤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