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반부패·청렴 선포식’ 개최

청렴 동아리 활동 강화·현장실사제 등 도입
  • 등록 2018-08-28 오후 1:36:28

    수정 2018-08-28 오후 1:36:28

한국서부발전 청렴동아리 리더 대표가 28일 충남 충남 태안 서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반부패·청렴 선포식’에서 김병숙(오른쪽) 서부발전 사장 앞에서 ‘반부패·청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임직원들의 반부패 청렴의지를 다지고 대국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28일 충남 태안 서부발전 본사에서 ‘반부패·청렴 선포식’을 개최했다.

‘반부패·청렴 선포식’에서는 청렴동아리 리더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과 의식개혁 활동을 공유했다. 아울러 임원 및 처·실장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을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부패요인을 예방하기 위해 ‘의식개혁’, ‘제도개선’, ‘제보 활성화’, ‘점검 강화’의 4대 과제를 선정하고, 대외신뢰도 향상 및 청렴 기업문화 재구축을 위한 부패행위 근절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직원 계층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청렴 동아리 활동을 강화하고, 전사 부당업무지시사례 발굴 워크숍을 통해 전 임직원이 함께 생각해보고 반드시 개선해야 할 사례를 모아 부당업무지시사례집을 발간했다.

서부발전은 계약 변경사항 발생 시 감사부서에서 해당 계약 업체에 해피콜을 통해 감독부서의 금품·향응 요구 유·무를 확인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또한 비리 발생 고위험 업무는 일상감사 단계에서 위험도를 파악해 직접 현장실사를 실시하는 ‘현장실사제’를 도입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비리사건의 발생은 조직은 물론 본인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처벌이 따른 다는 것을 꼭 명심하고, 신고 된 비위 행위는 법과 규정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 천명했다.

김 사장은 이어 “불행한 씨앗이 싹트지 못하도록 청렴문화 풍토 조성에 전 직원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반부패 척결 및 청렴의식 정착을 통해 청렴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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