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 김수진 소장, 김형진 윈체 대표. 윈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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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창호 전문 기업 윈체는 지난 10일 오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윈체 본사에서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와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의 창호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은 김형진 윈체 대표와 김수진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윈체는 자사와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서울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창호 나눔 캠페인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까지 서울지역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총 11세대의 창호교체 지원을 약속했다.
2017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로사리아 공동생활가정을 시작으로, 2018년 10세대의 창호 교체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윈체는 창호 제품의 제공 뿐만 아니라 실측부터 제작, 시공, 사후관리까지 창호 설치 및 관리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김형진 윈체 대표는 “대부분의 그룹홈이 열악한 시설과 환경에 놓여있는 만큼,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노후화된 창호 교체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그룹홈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