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11일 오후 1시10분 집계결과 추돌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중상자 7명, 경상자가 5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버스기사 40대 인모씨와 63세 김모씨 등 남성 2명은 사망했고 부상자들은 인천국제성모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중에는 외국인이 13명 포함됐다. 수습과정에서 부상자나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영종대교 서울방향 상부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사고 수습 중이다.
한편,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40분에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영종대교 차량 추돌사고 관련 상황보고 회의를 열고 관련 보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