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담배업계 1위 KT&G 특별 세무조사

KT&G 측 "담뱃값 인상과 상관 없는 정기 세무조사"
  • 등록 2013-03-07 오후 9:55:00

    수정 2013-03-07 오후 9:55:00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국세청이 국내 담배업계 1위 업체인 KT&G(033780)에 대해 기획(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KT&G와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6일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서울사옥과 대전 평촌동의 본사 사무실에 조사요원을 대거 투입하고 정밀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는 KT&G가 최근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 다각화 과정과 담배·홍삼등 수매 및 판매, 수출 과정에서의 탈루혐의, 비자금 조성 등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2011년 소망화장품, 바이오벤처기업인 머젠스(현 KT&G 생명과학) 등을 잇따라 인수했고 최근엔 숙박업 진출을 준비 중이다.

KT&G 측은 이에 대해 “2009년 세무조사를 받았고 4년에 한 번 하는 정기조사로 알고 있다”며 “최근 담뱃값 인상 논란이나 사업 다각화 문제와는 상관없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KT&G, 담뱃값 인상 '호재 아니다'-삼성
☞KT&G, 담뱃값 2천원↑ 내년 수요 12.6%↓
☞[이거 써봤니?] 담배갑에 구두가? ‘디스플러스’ 한정판 출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