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39분 현재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0.51% 상승한 1만843.11을, 나스닥 지수는 0.69% 오른 2384.86을, S&P500 지수는 0.59% 뛴 1147.97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미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의 지난 8월 소득이 늘어나면서 소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시켜준 것이다. 그러면서도 인플레이션은 억제된 수준을 유지해 연방준비제도(Fed)의 2차 양적완화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의 척도로 삼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4개월째 전월대비 0.1% 상승해 물가 상승이 억제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다우 종목 중에서는 알코아가 1.73%, 시스코가 0.96%, 보잉이 1.41% 오르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