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따라오던 그놈...알고보니 발목에 ‘전자발찌’

  • 등록 2024-08-20 오후 4:25:04

    수정 2024-08-20 오후 4:25:04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하교하던 초등학생을 뒤따라가고, 길 가던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게티 이미지)
울산 남부경찰서는 20일 성폭력특별법상 카메라이용촬영 등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낮 12시 50분께 남구 달동에서 하교 중이던 여자 초등학생을 뒤따라가고, 같은날 오후 여성의 다리를 몰래 촬영한 혐의다.

당시 A씨는 여자 초등학생의 주거지 공동 현관까지 들어온 뒤 달아났다.

약 3시간 뒤에는 길을 가던 여성의 다리를 휴대전화로 몰래 찍다가 피해자에게 들키자 곧바로 도주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두 사건의 피의자를 동일범으로 추정하고, 수색을 벌여 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아동대상 성범죄 전력으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예슬, 결혼 후 미모 만개
  • 홍명보 '흥민아, 고생했어'
  • 첫 우승 눈물
  • 동전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