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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플로어는 8년차 게임 디렉터였던 이종창 대표가 공동 창업자들과 함께 지난해 6월 설립한 인디게임 전문 개발사다. 지난해 지스타 인디어워즈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상을 수상했고, 경기콘텐츠진흥원 디자인·콘텐츠 융합 창업지원 우수기업에 선정되며 해외 판로 개척 사업을 통해 게임쇼 전시도 마쳤다.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은 PC나 콘솔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전게임이다. 다양한 몬스터를 상대해야 하는 PvE,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팀원과 협동하여 수행할 수 있는 미션,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사람이 승리하는 PvP까지 하나의 게임에서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샌디플로어는 게임 기획, 개발, 아트 등 전 분야 채용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PC, 콘솔 멀티 플레이어 게임 제작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향후 자체 개발한 IP를 고도화하고 팀 대전 게임을 기다려온 전 세계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지도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종창 샌디플로어 대표는 “대한민국이 싱글 플레이 게임을 넘어 멀티 플레이 게임으로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일조하며, 그 선두에 샌디플로어가 설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