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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코아스템켐온(166480)은 지난달 27일 오송 바이오단지에서 첨단바이오 의약품센터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신규 의약품센터는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 및 임상 연구에 필요한 물질 개발을 위해 건립되며 연면적 약 2300평, 생산능력(CAPA)는 연간 600로트(Lot)다. 내년 8월 완공 예정이며 국내 생산된 치료제를 북미 시장에 수출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600로트는 루게릭병 치료제인 뉴로나타-알주의 약 300명분(2회 투여 기준)에 해당하는 생산량이다.
양길안 코아스템켐온 대표는 “뉴로나타-알주의 성공적 임상시험을 통해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의 기회가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첨단바이오 의약품센터 건립 및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 승인을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