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가 오는 31일 오리지널 드라마 ‘탑매니지먼트’ 8회분을 공개한다. 공개 채널은 카카오가 운영하는 유튜브 내 K팝 소개 채널 ‘원더케이(1theK)다.
총 16부작으로 기획된 탑매니지먼트는 다음달 16일 원더케이에서 공개된다.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는 전 작을 볼 수 있다. 무료 가입자는 3회까지만 시청이 가능하다.
탑매니지먼트는 아이돌과 음악을 소재로 한 4번째 유튜브 자체작이다. 아이돌 그룹 ’소울‘과 몽골에서 온 싱어송라이터 ’수용‘, 열혈 매니저 ’은성‘이 펼치는 얘기로 구성됐다.
유튜브 APAC 오리지널 책임자인 네이딘 질스트라(Nadine Zylstra)는 “전 세계의 팬들이 한국에서 선보인 유튜브 오리지널 예능이나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함께 시청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한국 최초의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로 콘텐츠 폭을 넓혀 기쁘며, 이번 시리즈가 전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 오리지널을 시청할 수 있는 유료 구독 서비스로, 가입 시 광고 없는 동영상 재생, 백그라운드/오프라인 재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캐나다, 핀란드, 덴마크,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노르웨이,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벨기에, 브라질 등 22개 국가에서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