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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추수철 농촌 정경을 배경으로 가마솥 밥을 지어 먹어보는 건 어떨까.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는 25일 추수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1월 농촌체험휴양마을(팜스테이) 다섯 곳을 선정해 소개했다.
경기도 포천 교동장독대마을은 단체·가족 체험객이 무쇠 솥으로 직접 밥을 지어먹고 지역 쌀로 떡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접 수확한 쪽파와 감자, 깻잎도 먹을 수 있다. 인근에 한탄강 하늘다리, 비둘기낭 폭포, 산정호수 등 볼거리도 있다.
강원도 횡성 팜스테이 사재산마을도 가마솥 밥 짓기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카트를 타고 마을 정취를 즐기거나 페인트장 서바이벌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인근에 천태산자영휴양림, 섬강둘레길도 있다.
충남 예산 알토란사과마을에선 사과 직접 따고 이를 이용해 떡이나 잼, 파이, 비누를 만들어볼 수 있다. 인근에 덕산스파캐슬, 덕산온천, 수덕사 등이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각 팜스테이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정부 운영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 웰촌’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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