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중미 FTA 추진 가늠..전문가·업계 의견 청취

내달 1일 한·중미 FTA 및 한·에콰도르 무역협정 추진 공청회 개최
  • 등록 2015-03-17 오후 1:39:24

    수정 2015-03-17 오후 1:39:24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1일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및 한·에콰도르 무역협정 추진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정부가 한·중미 FTA 및 한·에콰도르 무역협정을 추진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전문가 및 관련 업계 등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 중미 6개국의 경우 경제적 공동체인 중미경제통합기구(SIECA)를 결성하는 등 경제 통합 수준이 높다. 그러나 우리와의 교역이 활발한 편은 아니어서 FTA 및 무역협정을 체결하는 것이 얼마나 우리에게 이득이 될 것인지 가늠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중미 FTA, 한·에콰도르 무역협정 체결시 경제적 효과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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