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재수생’ 케이뱅크, 코스피 상장 예심 신청

NH투자증권·KB증권 등 주관사 선정
“상장 통해 혁신·상생 금융 확대할 것”
  • 등록 2024-06-28 오후 5:02:44

    수정 2024-06-28 오후 5:02:44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케이뱅크는 28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다.

케이뱅크는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은행으로 설립돼 2017년 4월 영업을 시작했다. 올 1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26조3078억원, 자기자본은 1조9183억원, 당기순이익은 507억원이다.

케이뱅크는 2021년 당기순이익 225억원으로 첫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한 후 2022년 836억원, 2023년 128억원 등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흑자기조를 이어 왔다. 올 1분기에는 분기 최대인 5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최근 고객과 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 확대, 적극적인 마케팅 및 제휴를 통한 비즈니스 확장으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고객은 5월말 기준 1100만명을 넘었으며, 1분기말 수신잔액은 23조9700억원, 여신잔액은 14조7600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각각 25.7%, 6.6% 증가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이자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029억원)보다 31.9% 늘어난 1357억원을 기록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상장을 통해 영업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생활 속의 케이뱅크, 혁신투자 허브, 테크 리딩 뱅크, 상생금융 실천 등 비전 달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