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SK네트웍스서비스와 로봇 공급 총판계약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348340)는 SK네트웍스서비스와 로봇 공급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글로벌 노동 환경과 제조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이번 체결을 통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뉴로메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협동로봇 △산업용로봇 △자율이동로봇 등 로봇 및 로봇 핵심 구성요소 제품을 개발하고, SK네트웍스서비스의 IT 장비 유통 경험을 토대로 국내외 협동로봇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추진한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최고의 서비스, 솔루션 기업인 SK네트웍스서비스와의 협력으로 로봇 자동화 생태계 구축에 뉴로메카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주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규현 SK네트웍스서비스 본부장은 “저출산과 빠른 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가 급감하는 현 상황에서 협동로봇 분야는 큰 잠재력과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20여년간 축적한 IT 솔루션 유통 및 유지보수 역량을 기반으로 뉴로메카와 협력해 협동로봇 비즈를 가속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