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김민철 국회의원이 이한준 LH 사장과 만나 의정부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민철(더불어민주당·의정부을) 의원은 지난 11일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의정부 민락1·2지구 및 장암동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인근 반도유보라 등 주거지역의 소음피해 △구리~포천고속도로 민락TG 인근 고산지구 진입로 개설 △의정부 민락 부용마을 3단지 어린이집 용도변경 △민락15단지 오배수 지하횡주관의 관 이탈 및 깨짐 등 보수 △장암 주공1단지(임대)와 2단지(분양) 필지 분할 등 필요성을 건의하고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민철 의원은 “소음 피해와 교통 불편, 하자 보수 등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한준 사장이 직접 챙겨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편의 증대를 위해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겨겨 해결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