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에 ‘퍼블릭마켓’ 오픈

대전 인기 식료품 편집샵 퍼블릭마켓과 손잡아
충청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메뉴 내세워
제철 식재료로 만든 부르스케타 단독 신메뉴로 선봬
  • 등록 2023-04-04 오후 3:13:04

    수정 2023-04-04 오후 3:13:04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시몬스 침대는 대전 유명 식료품 편집샵 ‘퍼블릭마켓(PUBLICMARKET)’과 손잡고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2층에 ‘퍼블릭마켓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시몬스 침대)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퍼블릭마켓은 충청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메뉴들을 내세운 대전의 대표 로컬 마켓이다. 현재 대전 본점과 탄방점, 광주점, 이천 시몬스테라스점,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점까지 총 5개 지점이 운영 중이다.

퍼블릭마켓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점은 오직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 메뉴를 준비했다. 이 메뉴는 충청과 이천 지역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부르스케타(이탈리아식 오픈 샌드위치)’다. 이달에는 이천 딸기와 소른꿀, 예산 허브를, 5월에는 이천 스낵오이와 예산 루꼴라 그리고 상큼한 그리스식 차지키 소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구운 통영산 문어와 수미감자’, ‘한우 라구 라자냐’, ‘아란치니’ 등 대전 유명 로컬 레스토랑인 비스트로 퍼블릭의 메뉴들도 새롭게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충청도에서 공수해 온 신선한 농산물도 자체 소분해 판매한다. 4월에는 충청북도 예산의 유기농 루꼴라와 딜, 바질, 로즈마리 등 각종 허브와 부여의 특산품 표고버섯, 밤껍질(율피)을 먹이고 자연 방사해 키운 무항생제 유정란인 공주의 율란 등을 선보이고 5월에는 대전 싱싱농장의 동양종 토마토를 소개한다.

여기에 소믈리에 출신의 최민영 퍼블릭마켓 대표가 직접 고른 와인부터 올리브 오일, 버터, 치즈, 파스타 소스, 꿀 등 이국적인 식료품들을 비롯해 각종 와인잔, 플레이트, 식기류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 대표는 “지역의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한 미식을 추구하는 퍼블릭마켓이 시몬스 침대의 소셜라이징 프로젝트와 만나 서울에서도 로컬의 매력과 가치를 전하게 됐다”며 “퍼블릭마켓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점은 계절마다 다채로운 지역 식재료들과 함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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