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올해 첫 추경예산 1060억원 확정…10.07% 늘어

  • 등록 2022-07-22 오후 4:48:38

    수정 2022-07-22 오후 4:48:38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양주시의회는 22일 제34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양주시가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전체 규모는 1조1594억 원으로 본예산에 비해 1060억 원(10.07%)이 늘었다.

윤창철 의장.(사진=양주시의회 제공)
시는 이번 추경예산안 편성을 통해 동서 균형발전을 추진하는 동시에 교통 여건 개선과 최근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생활비 지원에 나선다.

교통 및 물류분야에서 예산이 크게 늘어 △방성-산북 간 도로 확포장공사 26억 원 △선암리 도시계획도로(중로2-4호선) 확장공사 22억 원 △율정-봉양 간 도로 확포장공사 20억 원 등이다.

사회복지분야에서는 코로나19 입원 또는 격리자 생활비 지원 사업에 170억6400만 원을 증액했다.

이번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김현수 의원은 ‘양주시 내부청렴도 제고를 위한 제언’을, 최수연 의원은 ‘첫 임시회를 통해 느낀 제9대 양주시의회 운영 개선방안 및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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