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코드잇, 100억 시리즈 B 투자 유치

  • 등록 2021-11-18 오후 2:15:24

    수정 2021-11-18 오후 2:15:2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온라인 코딩 교육 서비스 코드잇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영훈·이윤수 코드잇 대표 (사진제공=코드잇)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 2020년 4월 에이벤처스, 펄어비스캐피탈, 퓨처플레이, 신한캐피탈, 산은캐피탈이 참여한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 이후 1년 7개월만이다. 이번 시리즈 B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들이 후속 투자를 이어갔고, 대성창업투자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이로써 코드잇은 현재까지 누적 14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017년에 설립된 코드잇은 다양한 강의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구독제 멤버십을 제공한다. 모든 강의를 외주 제작 없이 100% 자체 제작하기 때문에 강의 간 연계성이 높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로 인해 지난 5년 간 16만 명이 넘는 수강생이 코드잇을 선택했고, TTM(지난 12개월 동안의 매출)은 전년도 동기 대비 약 5배 증가했다. 또한 코드잇 수강생의 월 잔존율은 88%에 달하며, 수강 만족도는 4.8점, 평균 완주율은 50%대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코드잇은 많은 국내 주요 기업에서 이용 중이다. 2020년 롯데그룹, 멀티캠퍼스, 현대자동차, 신한금융그룹 등에서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코드잇 서비스를 이용했다. 올해는 이 외에도 LX인터네셔널, KT, LS그룹, 아모레퍼시픽, KB금융, 하나금융그룹, 농협, 한국관광공사, 대성그룹, 한국타이어, 펄어비스 등이 추가되며 고객사가 증가했다.

강영훈·이윤수 코드잇 대표는 신규 투자 자금을 통해 “코딩 교육 콘텐츠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디자인,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디지털 마케팅 등 교육 분야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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