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는 최근 다양한 방송 예능의 촬영지로 각광받으며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설에는 SBS의 ‘로맨스 패키지’의 배경으로 등장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LA SCALA)’, 실내 수영장, 라이브 뮤직 라운지 ‘루빅(RUBIK)’ 등 파라다이스시티만의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부대시설들을 즐기기도 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작년 4월 오픈 이후 수많은 명사들이 다녀가며 이국적인 분위기의 럭셔리 호텔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달 3일 결혼한 태양 민효린 커플은 이곳에서 숲 속 결혼식을 테마로 꾸며진 에프터파티를 진행했다.
달팽이호텔의 촬영지도 주목을 받고 있다. 달팽이호텔은 산골 속 호텔에서 대한민국 대표 스타들이 쉬어 가는 콘셉트의 ‘유기농 숙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tvN드라마 ‘도깨비’에서 주인공 공유의 소유 호텔로 나왔던 페어몬트 샤또 프롱트낙 호텔은 관광객의 성지처럼 여겨지고 있다.
캐나다 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에 따르면 방송 이후 이 호텔의 한국인 수요는 무려 500%나 늘었다. 또 동부관광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올드 퀘백 몬트리올 2박3일 상품의 수요는 방송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인은 물론이고 동남아 관광객이 방송 촬영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겠다고 줄을 서는 것이 현지 지역지에 대서특필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