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게임 타이틀로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상품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을 테마로 한 패키지에 갤럭시노트8(256GB)와 삼성전자 덱스 스테이션, 한정판 쿠폰, HDMI 케이블로 구성됐다.
한정판 쿠폰은 ‘탑승펫 패키지’와 ‘장비 패키지’, ‘소모품 패키지’ 가운데 하나를 택할 수 있다. 탑승펫 패키지는 ‘스팀비틀 뿔피리’, ‘스팀비틀 소환석(6개)’, ‘육성석(1000개)’, ‘SR등급 탑승펫 장비선택상자(3개)’를 제공한다. 스팀비틀은 자유요새전에서 업적을 달성해야 얻을 수 있는 희귀펫(PET)으로, 소수의 이용자들만 보유하고 있다.
스페셜 패키지를 구매해 12월31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정품 배터리팩’ 또는 ‘알칸타라 커버’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 주어진다. 인기 사은품 네모딕 프린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스페셜 패키지는 1만개만 판매되며 13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shop.tworld.co.kr)에서 사전예약을 받은 뒤 16일부터 판매한다. 가격은 133만1000원이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갤럭시노트8은 불칸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지원하고, 6GB램을 탑재해 모바일 게임을 즐기기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레볼루션은 삼성과의 전략적 기술협력으로 덱스 스테이션에 최적화된 게임환경을 제공, 갤럭시노트8에서 한 차원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