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과 조기사망 동시 보장'…AIA생명, 100세시대 알짜건강보험 출시

  • 등록 2017-08-01 오후 12:12:04

    수정 2017-08-01 오후 12:12:04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AIA생명은 올 하반기 첫 상품으로 8가지 주요 질병 위험과 주요 경제활동 기간 조기사망 위험을 동시에 보장하는 ‘무배당 100세시대 알짜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100세케어급여금’을 통해 100세까지 4가지 질병(암(유방암, 대장암, 전립선 암 등 제외),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의 진단 확정과 4가지 중대한 수술(관상동맥(심장동맥)우회술, 대동맥인조혈관치환수술, 심장판막수술, 5대장기이식수술)을 받으면 이 중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5000만원을 보장받는다.

100세케어급여금에 포함되지 않는 특정암(유방암, 대상암, 전립선암)에 대해서도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2000만원을 보장한다.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제자리암 및 경계성종양 등 소액암에 대해서도 각각 1회에 한해 최대 500만원을 보장한다.

주요 경제활동기간인 65세 이전(단, 피보험자의 가입 나이가 46세 이상일 경우 20년 동안)에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최대 1억원의 사망보험금을 제공해 남은 가족들의 생계를 지원한다. 합리적 수준의 보험료 책정을 위해 피보험자가 ‘100세케어급여금’ 5000만원을 먼저 지급받았다면 제1 보험기간 동안의 사망보험금은 5000만원으로 감소하도록 설계했다.(주계약 500구좌(100세케어급여금 5000만원) 가입 시)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을 종료하는 시점까지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으로 보험계약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40세 남성이 20년간 납입하는 조건으로 1종 무해지환급형 상품을 가입하면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는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지만 같은 가입 조건의 2종 표준형보다 약 17% 보험료가 저렴하다.

단순 보험 서비스 외에 신체 및 심리상태에 대한 체계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피보험자가 건강하면 전문의료진의 실시간 건강상담, 건강정보 공유, 피보험자 본인 및 가족 검진 우대 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약 이 상품에서 정한 100세케어급여금 지급사유 등으로 진단받거나 수술을 받으면 대형병원 진료예약, 전문의 안내, 전문 간호사 방문상담, 차량 에스코트, 간병인 지원, 해외 의료기관 2차 소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납입면제 사유를 둬 부담을 줄이면서 보장을 계속 받을 수 있는 장치도 마련돼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피보험자에게 100세케어급여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거나, 재해 또는 재해 이외의 동일한 원인으로 여러 신체부위의 장해지급률을 더해 50% 이상의 장해상태가 되면 남은 보험료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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