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혁신창업공간”…중기부, 대전 라이콘타운 개소

대전시와 협업…지역 유휴공간에 활력
업무공간부터 협업·소통공간까지 조성
소상공인 누구나 이용하는 개방형 공간
지역 유휴공간 활용해 혁신공간 확충 계속
  • 등록 2024-10-10 오후 1:30:00

    수정 2024-10-10 오후 1:30:00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대전지역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대전 라이콘타운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라이콘타운 공간구성 예시.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라이콘타운은 창의적인 (예비)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과 성장, 지역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대전 라이콘타운은 도시재생 차원에서 지역 유휴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해 대전시와 손잡고 새롭게 구축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과 혁신 소상공인을 불러 모아 인근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 라이콘타운은 4층과 5층 총 2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4층에는 창업에 필요한 경영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장, 회의실과 라이브커머스를 할 수 있는 스튜디오가 위치한다. 5층에는 업무공간과 입주공간을 비롯해 협업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 소통 공간이 조성돼 있다. 대전 지역의 (예비)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섭 중기부 차관,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 양필환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대표, 예비 창업자 등이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전 라이콘타운의 개소를 축하하며 시설을 관람한 뒤 기업가형 소상공인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섭 차관은 “라이콘타운은 지역 소상공인이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험해보고 서로 소통하며 스스로 혁신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중기부는 지역 소상공인이 창업하고 스스로 혁신하며 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지방단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공간으로 지속 확충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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