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건설공제조합은 2024년을 여는 첫 인문학 강좌를 오는 29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강좌는 2월 29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1시까지 건설회관 비스타홀에서 ‘강형구 화백의 시대를 읽는 눈’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형구 화백은 마를린먼로, 워홀, 링컨, 달리, 베토벤, 오드리헵번, 로뎅, 처칠 같은 시대를 대표하는 유명인의 초상을 200~300호 짜리 대형 화폭에 담아온 한국 미술계의 거장이자 초상화의 거장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다. 홍콩 크리스티경매에 출품한 작품 전량이 억대에 낙찰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강 화백은 일반 대중들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키워드로 작가의 인생 여정과 작품에 대한 철학, 시대에 맞는 그림 감상법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좌 수강과 관련된 사항 또는 기타 문의사항은 건설공제조합 인재개발팀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