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제조 창업기업의 제품설계와 검증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제조창업을 활성화하고자 3D 설계 및 시뮬레이션 분야 혁신기술을 지닌 민간의 ‘다쏘시스템’과 협업해 ‘3D 제조 버추얼랩’을 구축했다.
해당 공간에서는 3D 설계와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다쏘시스템의 소프트웨어, VR 장비,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조 창업기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이를 통해 현실에서 시제품을 제작하고 검증 후 폐기· 재설계하는 절차를 가상현실 속 작업으로 효율화해 창업기업이 제품 설계와 제작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재료비 등)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용석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이번에 구축한 ‘3D 제조 버추얼랩’은 디지털 트윈을 통해 물리적 세상과 가상세계의 간극을 없앰으로써 제품 설계와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제조 창업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조창업 활성화를 위해 민간과 효과적으로 협업해 메이커 스페이스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