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는 27일 온라인 시정브리핑을 통해 ‘다함께 그리고 모두가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성남’이라는 비전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2단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최진숙 여성가족과장은 브리핑에서 “여성친화도시 1단계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조율과 협력으로 성평등 민관협치 강화 △시민이 주도하고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실현 △여성친화도시 조성 영역별 성남형 특화사업 추진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성남형 특화사업’은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강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영역별로 세분화해 추진한다.
가족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2곳인 공동육아나눔터를 2025년 말까지 낙생지구, 복정2지구 2곳에도 확대 설치한다.
특히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방지 및 돌봄을 위한 ‘공유부엌 조성’과 같은 관내 기관과의 연계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최진숙 시 여성가족과장은 “모두가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2기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