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이센스, 260억원 규모 연구개발센터 투자에 ‘강세’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아이센스(099190)가 260억원 규모 생산·연구개발 시설 설립 투자 소식에 강세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40분 기준 아이센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70%(1100원) 오른 3만800원을 기록 중이다.

아이센스는 기존 송도공장 인근에 송도 2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모베이스오토테크로부터 1만909m²의 대지와 연면적 9917m² 이상의 건물을 매입했다. 현재 재건설(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송도 2공장은 연속혈당측정기와 자가혈당측정기(BGM), 현장진단기기(POCT) 제조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이센스는 자가혈당측정기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기존 송도 1공장의 혈당스트립 생산설비(라인) 증설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 시설 증설과 함께 신사업인 연속혈당측정기 제조 시설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내년 하반기에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