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숲속 자연놀이터 조성 완료…15일 개장

목재체험장·유아숲체험원 연계 숲교육·숲놀이 한번에
  • 등록 2020-05-14 오후 1:14:58

    수정 2020-05-14 오후 1:14:58

대전시가 보문산 사정공원에 조성한 숲속 자연놀이터.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 중구 보문산 사정공원에 어린이를 위한 숲속 자연놀이터가 들어섰다.

대전시는 숲속 자연놀이터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15일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시설은 흥미를 더해주는 모험놀이대를 비롯해 바구니그네, 움막놀이대, 놀이가벽, 소꿉놀이대, 숲속교실, 짚라인 등이다.

대전시는 매일 오전과 오후 2차례 이상 방역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숲속 자연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자연놀이터로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며, 인근 목재체험장과 유아숲체험원을 연계해 목공체험과 숲교육, 숲놀이 등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손철웅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숲속 자연놀이터는 숲을 통해 무한상상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체험놀이시설로써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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