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경영진 대상 정보보호 교육 실시

  • 등록 2017-07-11 오후 1:36:34

    수정 2017-07-11 오후 1:36:34

김용환(앞줄 왼쪽 두번째)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11일 서울 서대문 농협은행 본관에서 열린 정보보호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오병관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김 회장, 이경섭 농협은행장.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농협금융은 11일 서울 충정로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과 이경섭 농협은행장 등 임원 및 부실장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경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랜섬웨어, 디도스 등 기업을 위협하는 최신 보안 사례와 경영리스크관점에서의 정보보호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김용환 회장은 “최근 금융기관을 겨냥한 랜섬웨어, 디도스 공격 등 보안위협이 급증하고 있어, 경영자의 정보보안 의식이 한층 더 중요해졌다. 이에 농협금융은 신뢰성있는 서비스제공을 위하여 경영진부터 보안의식을 갖고 정보보호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매월 세 번째 수요일을 정보보호 점검의 날로 지정해 전사 점검을 실시하고, 전임직원 대상 정보보호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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