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5일 “우 차관보가 산업부내 요직을 두루 역임한 통상 전문가로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부에 기여할 적임자”라며 이 같이 밝혔다.
우 차관은 1962년생(서울)으로 배문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행정학과 미국 UC버클리 경제정책 석사, 경희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우 차관은 행시 27회 ‘최연소 수석’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산업부에선 주력산업정책관, 산업기술정책관, 통상교섭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주미한국대사관 상무관 등을 지내면서 국제적 감각을 갖췄다. 우 차관이 1998년 미국 U.C.버클리대학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쓴 논문은 미국 국무장관으로 유명해진 콘돌리자 라이스 교수로부터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3월부터 우 차관은 이른바 ‘산업부 3차관’ 불리는 요직인 통상차관보를 맡아 신흥국과의 FTA,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 통상 실무를 진두지휘해 왔다.
△1962년 서울생 △배문고 △연세대 행정학과 △주미한국대사관 상무관 △산업부 주력산업정책관 △산업기술정책관 △통상교섭실장 △통상차관보 △2차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