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전 우리파이낸셜 전무, DGB캐피탈 신임 CEO에

  • 등록 2015-08-05 오후 4:01:23

    수정 2015-08-05 오후 4:47:33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DGB금융지주는 5일 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DGB캐피탈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이재영(사진) 전 우리파이낸셜 전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연합 캐피탈 영업본부장 및 GE캐피탈 부사장, 우리파이낸셜 전무 등 캐피탈 업계 임원 8년 등 여신전문업 25년의 전문 경영인이다. 영업, 관리, 기획 등 캐피탈 CEO로 필요한 경영 역량을 충분히 겸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DGB금융은 이달 내 이사회 및 임시주총을 거쳐 이 내정자를 신임 CEO로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박인규 DGB금융 회장은 “DGB생명에 이은 두 번째 전문경영인 선임으로 기존 자산 안전성 제고, 오토금융, 개인금융 진입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회사 성장 및 경영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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