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이들 카드 3사에 들어온 카드 해지(탈회 포함) 신청건수는 총 77만3000건으로 KB국민카드(35만7000건), NH농협카드(35만2000건), 롯데카드(6만5000건) 순으로 나타났다.
카드 재발급 신청은 NH농협카드(52만5000건), KB국민카드(24만6000건), 롯데카드(20만2000건) 순으로 총 97만3000건을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고객들은 카드 재발급 신청 이후 영업일 기준 2∼3일 뒤에 새 카드를 발급받지만 최근 재발급 요청이 쏟아지면서 카드 발송이 4∼5일까지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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