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전국에 있는 타이어프로에서 진행하며, 방문 고객들에게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점검, 밸런스 점검 등의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이어 안전관리요령도 안내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 시즌을 맞이하기 전 차량 점검은 필수”라며 “타이어 마모도와 공기압 점검 등은 가장 먼저 유의해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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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를 점검할 때는 먼저 외관부터 살펴본다. 외관 점검 시에는 바퀴를 돌려가며 눈과 손으로 타이어 트레드에 균열이나 손상이 없는지 살펴본다. 타이어에 박힌 작은 이물질이나 미세한 상처도 타이어 파열을 일으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못이나 자갈, 유리조각 등이 박혀있지 않은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변덕스런 날씨, 타이어 공기압 주의
기온의 변화가 심한 여름철에는 타이어의 수축과 팽창이 잦아 공기압이 쉽게 빠져나가므로 최소 한 달에 한 번 공기압 점검을 통해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줘야 한다. 승용차의 경우 일반적인 기준보다 상향조정하기도 한다. 차량에 적용되는 타이어의 권장 공기압은 차량의 매뉴얼이나 도어 안쪽에 부착되어 있으므로 이를 참고한다.
특히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운전자라면 공기압 점검은 필수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 이상 고속주행 할 때는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수준보다 10~20% 높이는 것을 권장한다. 공기압이 과다시에는 주행시 불균일한 접지가 발생되고 주행 시 안정감과 승차감이 저하된다.
공기압 부족 시 타이어 바깥쪽 마모가 발생되고 타이어 내구성이 저하된다. 따라서 공기압은 육안으로 식별될 정도로 저공기압 상태인지 일일 육안 점검하여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주행 상황에 맞는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여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빗길 주행, 타이어 마모도 필수 점검
장마, 소나기 등으로 젖은 노면 주행이 잦은 여름철에는 타이어 마모도 점검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빗길에서 고속으로 주행 시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현상이 발생해 타이어의 접지력과 제동력이 평상시보다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수막현상이 더욱 잘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약 마모한계선이 초과된 제품으로 운행하고 있다면 빗길 제동력 저하에 따른 안전 문제로 교체가 필요하다. 때문에 마모 한계선 기준 2.8mm 잔량 시 점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타이어 마모 상태가 위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1만km 주행 간격으로 타이어 위치 교환을 통해 균일한 마모를 유도하고 타이어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의 특화 유통 브랜드인 ‘타이어프로’는 ‘타이어 프로페셔널리즘’을 표방한 국내 업계 최초 타이어 전문 매장으로 공기압 점검, 타이어 위치 교환, 휠밸런스 작업, 펑크 수리, 타이어 외관점검 등 다양한 안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부터 고객의 차량을 직접 인도하여 가까운 타이어프로에서 타이어를 교체후 고객 위치에 가져다 드리는 ‘교체대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타이어프로 온라인을 통해 구입한 고객의 위치에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타이어를 교체해 드리는 ‘방문장착’ 서비스를 시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