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지난 20일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에서 ‘아이온 브랜드 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20일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에서 ‘아이온 브랜드 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한국타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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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엔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을 포함한 국내 딜러사 및 전기차 커뮤니티 관계자 등 60여 명을 초청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들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한국타이어는 ‘아이온’ 브랜드의 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등 각 제품별 개발 스토리, 전기차 최적화 성능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실제 ‘아이온’ 제품이 장착된 고성능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기아 ‘EV6 GT 라인’ 차량으로는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아이온’의 우수한 제동 성능과 핸들링, 저소음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포르쉐 ‘타이칸’으로는 250km/h의 속도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한국테크노링 투어, RC카 체험 이벤트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타이어 박종호 한국사업본부장은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장착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는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온의 혁신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내 전기차 오너들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