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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에서 학생·농민을 지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참학 경기지부는 “8·15 집회발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학교 현장은 전면적인 온라인 수업으로 2학기가 시작됐다”며 “안정적인 등교수업이 요원하게 돼 친환경 학교급식으로 식생활을 유지해온 아이들의 성장과 영양이 보장받기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참학 경기지부는 “도교육청이 2학기 급식 미실시에 따른 대책으로 학생에게 현물 보전을 해주고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농가를 지원해야 한다”며 “학부모에게 지원 취지를 충분히 홍보하고 친환경 농가와 관련 업체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상생 방식으로 지원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올 2학기에는 급식을 하지 않더라도 지출될 수밖에 없는 인건비와 운영비가 얼마이고 식재료비로 책정된 예산 중 급식 미실시 불용액이 얼마인지 자세히 밝혀 학생에게 보존할 금액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공개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