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PHEV세단 ‘더 뉴 C350e’ 출시..6400만원

충전시간 2.5시간..가정용 소켓 이용시 4시간
  • 등록 2019-04-19 오후 3:38:05

    수정 2019-04-19 오후 3:38:05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C-클래스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더 뉴 C 350 e’를 19일 공식 출시했다.

더 뉴 C 350 e는 벤츠가 작년 출시한 PH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GLC 350 e 4MATIC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PHEV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해 구동하는 EQ 파워를 적용했다.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11마력에 35.7kg.m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5.9초며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다. 하이브리드 기술이 낮은 연비로 도심에서 쾌적한 주행이 가능하다.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순수 전기모드로 최대 15km(국내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130km다..

주행 조건에 따라 ‘하이브리드’ ‘E-모드’ ‘E-세이브’ ‘충전’ 등 4가지 구동모드를 택할 수 있다.

안전 및 편의 사양도 기본 탑재했다. 사각지대 어시스트, 차선 유지 어시스트, 평행 주차와 직각 자동 주차, 자동 출차 기능까지 제공하는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등 반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한다.

또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적용해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로 차량의 컨디션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더 뉴 C 350 e에 적용된 PHEV는 소켓식 배터리 충전 옵션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충전기는 물론 전국 공영 충전소 및 가정용 220V 전원 콘센트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충전기나 충전소를 이용하면 최대 2.5시간, 표준 가정용 소켓을 이용하면 최대 4시간이 소요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400만원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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