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브레인콘텐츠(066980)가 미국 파워볼과 메가밀리언 분석시스템 ‘로또피아’ 서비스를 정식으로 론칭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1일 오후 2시10분 브레인콘텐츠는 전날보다 5.60% 오른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복권정보서비스 1위 업체인 브레인콘텐츠는 다양한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미국복권정보시장 진출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했다. 지난달에는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로또피아 서비스를 준비했다.
로또피아는 미국 현지 감성에 맞춘 편의성과 단순함을 바탕으로 실시간 결과 업데이트, 추첨 기록에 관한 분석보고서, 티켓 스캔을 통한 데이터베이스화 기능 등 사용자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로또피아 서비스 핵심 기능 가운데 하나인 예상조합 분석시스템(LASS)은 개발과정에서 실제 파워볼 시뮬레이션을 통해 파워볼 잭팟을 비공식 5회 적중해 기대치를 뛰어넘는 결과를 냈다.
장대용 브레인콘텐츠 대표이사는 “로또피아는 미국 파워볼, 메가밀리언 게임 참여자에게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며 “국내에서 10년 이상 쌓은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또피아 서비스 인지도를 점차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로또피아’는 론칭 직후 미국 언론에 소개되며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ABC뉴스, NBC뉴스, 디지털저널 등 미국 60여개 이상 언론에 소개됐다. 미국 현지 언론은 “로또피아의 LASS 시스템은 이미 한국에서 로또 1등 당첨자를 80명 배출한 성공적인 시스템”이며 “파워볼 40회차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5번의 잭팟을 배출해냈다”고 보도했다.
브레인콘텐츠는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과 호주 등 다양한 나라의 복권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